증권플러스 비상장, 5월 한 달간 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키워드 공개
게임 테마주 여전한 인기, 한국카카오은행, 비바리퍼블리카 등 핀테크 테마주도 급상승
조회수 카카오게임즈 1위, 한국카카오은행 7위 각각 차지하며 비상장에서도 카카오의 강세 두드러져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된 증권플러스 비상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비상장 주식투자 환경 조성 노력
[두나무=2020/6/8/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5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8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테마주가 1위를 기록했던 3~4월과 달리 5월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부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게임들의 퍼블리싱을 진행했으며 중견 게임사 인수 및 투자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외에도 게임 테마주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정통 FPS 게임 '레드닷(RED DOT)'을 론칭한 ‘온페이스게임즈’,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도 각각 조회수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테마주는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00% 국산화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 등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솔젠트’가 조회수 2위에 올랐으며, ‘씨티씨생명과학’도 조회수 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7월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 PVC 도로안전제품 제조업체 ‘카리스’, 시각화 솔루션 업체 ‘엔쓰리엔’ 등도 조회수 Top10에 자리를 잡았다.
핀테크 관련 테마주도 뜨거운 관심 종목으로 떠올랐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대비 약 3배증가해 화제를 모은 한국카카오은행은 관심종목 추가에서 4위, 조회수 7위를 기록하며 유망한 투자 종목으로 떠올랐음을 입증했다. 신용카드 출시, 전자결제 사업 진출 모색 등 다양한 모멘텀을 가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관심종목 9위로 최초로 순위권 내 진입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 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9년 11월 출시됐다. 두나무 자체 기업 정보 발굴 팀이 종합적인 투자 판단에 필요한 비상장 종목 정보를 제공하고, 매매 거래는 삼성증권 안전거래 시스템에서 이뤄지며, 거래 당사자들의 안전거래 회원 인증 여부를 확인하거나 판매자의 주식 보유가 입증된 확인매물을 모아보는 기능 등으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서비스 확장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끝에 지난 4월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도 비상장 주식 거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 받았다. 현재 국내 플랫폼 중 유일하게,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중 대부분인 4천여 개의 비상장 종목을 거래할 수 있고, 약 2천여 개의 비상장 종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까지 증권사 리포트 수준의 종목 분석 보고서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